토트넘 공격진 윤곽 나왔다... 베일 “오른쪽이 가장 편해”
입력 : 2020.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가레스 베일이 합류할 토트넘 홋스퍼 공격진의 윤곽이 나왔다.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베일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배경과 선호하는 포지션 등을 말했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베일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구단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난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자신감이 가득하다”라며 편한 분위기에서의 부활을 다짐했다.

이어 “나에게 토트넘은 많은 의미가 있는 팀이다.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베일은 “그저 내 축구를 즐기고 싶다. 레알에서는 모두가 봤던 것처럼 잠시 평범한 시기도 있었다.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렵다”라며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그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할 모습도 그렸다. “최전방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오른쪽이 편하다. 최전방 공격수 밑에서도 많이 뛰었다. 왼쪽도 마찬가지다”라며 오른쪽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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