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은 데뷔였다”… 수아레스, 20분 출전 2골 1도움에 찬사
입력 : 2020.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인 언론들이 20분 만에 2골 1도움의 놀라운 플레이를 펼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극찬했다.

수아레스는 27일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를 통해 아틀레티코 데뷔를 했다. 지난 25일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합류 2일 만에 새로운 팀의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아틀레티코가 3-0으로 앞선 후반 26분 교체 출전해 20분가량을 뛰었다. 그리고 후반 27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40분과 48분에는 2골을 몰아쳤다. 상대가 비록 약체였지만 데뷔전에서 짧은 시간을 뛰고도 2골 1도움의 강력한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후 스페인 언론들은 수아레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아스’는 “수아레스가 꿈 같은 데뷔로 그라나라를 쓰러뜨렸다”고 했다. 이어 “2골과 훌륭한 도움으로 더 이상의 데뷔는 없다”며 치켜세웠다.

‘마르카’도 “2일밖에 훈련하지 않은 수아레스가 엄청난 데뷔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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