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이 솔샤르에게 “이제 허니문 끝났어, 우승해야 돼”
입력 : 2020.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옛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 그만큼 우승 압박은 더 심해지고 있다.

맨유 레전드이자 솔샤르 감독의 선수시절 동료였던 로이 킨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아마도 트로피를 손에 넣어야 할 것이다. 허니문 기간은 확실히 끝났다. 그 압박감은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라며 걱정도 함께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선방했다.

그러나 맨유는 UCL 티켓에 만족할 팀이 아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처럼 리그 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필요하다.

기대와 달리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첫 경기에서 패했고, 이어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3-2로 간신히 승리했다. 솔샤르 감독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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