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에 찾아온 코로나 공포, 선수-스태프 포함 14명 집단 감염
입력 : 2020.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제노아가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총 14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 받았다고 전했다. 제노아 구단은 이탈리아 당국에 통보하며 조치를 해 둔 상태다”라고 전했다.

유럽 대부분 국가들이 무관중 또는 일부 관중만 허용하는 쪽으로 리그를 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제노아는 지난 23일 나폴리와 리그 경기에서 0-6으로 패배했고, 코로나 집단 감염까지 겹치면서 난감해졌다.

결국, 오는 10월 4일(한국시간) 토리노와 홈 경기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제노아 구단은 “상황에 따라 계속 소식을 공유하겠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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