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논란'에도...지단 ''아자르, 프로페셔널리즘 부족 아냐''
입력 : 2020.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감쌌다.

아자르에 대한 스페인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리시즌 기간 또 다시 과체중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에도 과체중과 잦은 부상 논란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일제히 "아자르가 두 시즌 연속 체중 관리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아자르는 지난 27일 열린 레알 베티스 원정에 제외됐다. 시즌 초반 당한 발목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다. 스페인 '아스'의 토마스 론세로 기자는 "아자르의 문제는 발목이 아니다. 여름 휴식기 동안 헌신이 부족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체중과 함께 몸이 엉망이 돼서 돌아왔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아자르를 감쌌다.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아자르 복귀는 매우 근접했다. 그는 스쿼드와 함께 훈련 중이다. 매우 잘 하고 있다"며 "아자르는 프로페셔널리즘이 부족한 게 아니었다. 그는 큰 문제가 있었다. 발목이 그를 오랫동안 괴롭혔다. 그는 자신이 나아지길 원하는 첫 번째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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