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바르셀로나 도착, 메디컬도 통과…오피셜 임박했다
입력 : 2020.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아약스의 풀백 유망주 세르지뇨 데스트(20)를 곧 품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데스트가 앞으로 몇 시간 내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된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그가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서 첫 번째 영입생이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데스트는 울버햄튼으로 떠난 넬송 세메두의 자리를 메우게 된다. 그동안 우측 풀백의 적임자가 없어 세메두와 세르지 로베르트를 번갈아 활용하며 안정성에서 문제가 있던 포지션이다. 데스트는 아약스에서 활약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물론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았던 만큼 기량에서 있어서 증명을 한 셈이다.

바르셀로나와 아약스는 이미 데스트 이적료에 합의를 했다. 기본 2천만 유로(약 273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68억원)가 포함된 수치다. 바르셀로나와 데스트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계약 세부사항이 언론에 공개되고 데스트가 바르셀로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낼 때 이미 많은 사진기자가 배치된 것을 봤을 때 공식 발표가 임바한 모양새다. 바르셀로나의 데스트 영입 오피셜은 이제 시간문제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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