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지루 멀티골’ 프랑스, 우크라이나에 골 폭격...7-1 대승
입력 : 2020.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를 대파했다.

프랑스는 8일 오전 4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우크라이나에 7-1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망당다(GK), 디뉴, 파바르, 우파메카노, 랑글레, 톨리소, 카마빙가, 은존지, 아우아르, 마시알, 지루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는 부스찬(GK), 코노플리안카, 미콜렌코, 미카일리첸, 자바리니, 카라틴, 마카렌코, 야르몰렌코, 사파렌코, 주브코프, 말리노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프랑스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우크라이나를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9분 선제골이 터졌다. 지루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자 카마빙가가 침착하게 세컨볼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한 프랑스는 전반 24분, 34분 지루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5분 뒤엔 미콜렌코의 자책골까지 터지며 전반전을 4-0으로 마무리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우크라이나는 후반전 공격에 나섰다. 후반 8분 마카렌코의 패스를 받은 치간소프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프랑스를 추격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후반 20분 톨리소, 36분 음바페가 득점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엔 그리즈만까지 골 맛을 보며 경기를 7-1 대승으로 끝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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