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무릎 부상으로 벤투호서 제외…심상민 대체 발탁
입력 : 2020.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조용운 기자= 김학범호와 스페셜 매치를 앞두고 벤투호에 승선했던 홍철(30, 울산현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던 홍철이 좌측 무릎 부상으로 금일 소집해제 됐다"고 발표했다. 홍철이 나간 자리는 심상민(상주상무)을 대체 발탁한다.

홍철은 A매치 30경기에 나선 국가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이다. 벤투호에서도 14경기에 출전하면서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올해 울산으로 이적한 홍철은 4개의 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홍철을 대신하는 심상민은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수비수로 A매치 출전 기록은 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 5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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