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71골’ 메시, ‘황제’ 펠레와 6골 차... 남미 1위 보인다
입력 : 2020.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남미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1위를 사정권에 뒀다.

메시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에스타디오 알베르토 조세 아르만두에서 열린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 골을 추가한 메시는 A매치 139번째 경기에서 71호 골을 터뜨렸다. 남미 선수 최다 득점은 축구황제 펠레가 가지고 있는 93경기 77골. 펠레가 선 곳까지 6골이 남았다.

‘풋볼 에스파냐’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는 펠레가 가지고 있는 남미 선수 A매치 최다골 기록 경신에 근접했다”라며 메시에 의해 쓰일 새로운 기록을 예고했다.

이어 “메시는 오래전 호나우두(브라질)가 가지고 있던 62골을 넘어섰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메시의 뒤에는 61골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60골의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잇고 있다”라며 추격자의 존재를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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