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천전 유관중 홈경기 티켓 예매 오픈
입력 : 2020.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닫혀있던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 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조정되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금주 예정된 경기부터 K리그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17일 (토)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R 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를 실시한다.

좌석 간 일정한 거리 유지를 위해 경기장 수용 인원의 25%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티켓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대전의 온라인 티켓 예매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모바일 티켓을 통해 현장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대전은 유관중 경기에 따른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과 원활한 입장을 위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평소 대비 2배 이상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발열 검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마스크 착용, 철저한 거리두기 등 안전 관람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개인위생안전을 위해 전 관람객에 손 소독 스프레이와 응원도구(클래퍼)를 증정한다. 낮 경기를 대비해 햇빛 차단용 썬캡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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