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광주, 홈 마지막 경기서 응원 영상 이벤트... 유니폼 등 증정
입력 : 2020.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마지막 안방 경기에서 응원 영상 메시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홈 폐막전에서 응원 영상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0시즌 마지막 안방 경기를 맞아 경기 종료 후 전광판을 통해 팬들이 직접 보낸 영상을 송출한다. 한 시즌 간 고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이라는 쾌거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팬들의 부분적 입장(최대 25%)이 가능해진 만큼, 역사적인 홈 폐막전에서 팬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으로 시즌을 함께 마무리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광주를 사랑하는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이벤트는 선수단에 대한 응원과 격려, 고마움의 내용이 담긴 영상(20초 기준)을 18일 밤 12시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gwangjuf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는 총 10명의 영상 주인공을 선정해 선수단 사인 유니폼(2명), 니트 머플러(3명), 옥스퍼드 블록(5명) 등을 증정한다.

주장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역사적인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시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힘을 낼 수 있었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 전용구장 첫 승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상주와의 홈 폐막전에서 팬들의 소중한 참여로 탄생한 창단 10주년 유니폼을 재착용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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