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현대제철, 8년 연속 WK리그 정규리그 1위… 챔프전 직행
입력 : 2020.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WK리그의 절대강자 인천현대제철이 8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5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2020 WK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최유정, 전반 49분 장슬기의 골로 2-0 완승했다. 최유정은 1골 1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현대제철은 18승 1무 2패 승점 55점으로 2위 경주한수원(승점 54점)을 1점 차로 가까스로 제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인천현대제철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8년 연속 WK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WK리그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오는 11월 9일 2위 경주한수원과 3위 수원도시공사가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인천현대제철과 11월 12일, 16일에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피언결정전을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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