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와 재회 앞둔 음바페, “아름다운 감정 생길 것 같아”
입력 : 2020.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시즌까지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을 책임졌던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가 적으로 만난다.

PSG는 오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여름 맨유로 이적한 카바니가 PSG를 적으로 상대한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까지 PSG 공격의 핵으로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부상과 하락세로 재계약에 실패했고 결국 맨유에서 새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음바페는 카바니를 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음바페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카바니를 상대하는 느낌은 이상하지 않다.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감정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PSG와 맨유는 2시즌 만에 유럽 무대에서 재회했다. 맨유는 2018/2019시즌 16강 2차전에서 대역전극 재연을 꿈꾸고 있으며, PSG는 홈에서 당한 수모를 되돌려 주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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