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트라오레, 바르사-리버풀 대신 재계약 선회… 주급 1억 4800만원
입력 : 2020.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가 야망 대신 의리를 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트라오레와 기존의 2배 이상인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800만 원)가 포함된 재계약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지난 2018년 여름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당시 5년 계약에 2,200만 파운드(약 326억 원) 이적료로 클럽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울버햄튼의 투자는 성공적이었다. 트라오레는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울버햄튼을 강등권이 아닌 빅6(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시티,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첼시)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끌어올렸다.

개인적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자신의 커리어도 쌓아가고 있다. FC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등 명문팀들의 제의가 있었지만, 그는 울버햄튼과 커리어를 잇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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