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불안 걱정인 램파드 감독, “아직 시간 많이 걸린다”
입력 : 2020.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진한 팀 수비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세비야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한다. 경기를 앞둔 19일 램파드 감독은 세비야전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시즌 개막 후 안정을 찾지 못한 수비에 대해 “아직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54실점으로 상위 10위권 팀 중에서 최다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5경기서 9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서 무실점 경기는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램파드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경기 운영을 생각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도 “수비가 강하면 팀 전체에 자신감을 준다. 수비가 약하면 매 경기 3~4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팀이 이겨내야 할 과제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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