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리버풀...캐러거, “리버풀 1월 이 포지션 영입은 필수”
입력 : 2020.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수비의 핵 버질 판 다이크 없이 올 시즌을 치러야 할 위기다. 레전드 수비수 출신 제이미 캐러거는 영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캐러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 수비수 영입이 다음 여름에 계획된 것과 상관 없이 1월 1일로 앞당겨야 한다”라며 수비수 영입을 겨울 이적시장 0순위로 강조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판 다이크의 심각한 무릎 부상이다. 그는 에버턴과 경기에서 조던 픽포드의 거친 플레이로 부딪혔고,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빨라야 4월 복귀를 전망하고 있지만, 시즌 아웃까지 갈 수 있어 사실상 그 없이 치르는 것도 각오해야 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를 중앙 수비수로 내리는 걸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 수비수가 있어야 수비가 안정되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얇은 선수층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