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서 잘린 사리, '이 명문구단' 지휘봉 잡는다(伊 언론)
입력 : 2020.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61)가 2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지휘봉을 잡는다.

사리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스쿠데토를 선물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그치면서 8월 경질됐다. 자유의 몸인 그를 향해 피오렌티나가 러브콜을 보냈다.

이탈리아 ‘라바로 비올라’는 20일 “8월 8일 유벤투스에서 경질됐던 사리가 피오렌티나 감독으로 취임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주세페 이아키니 감독은 피오렌티나의 대한 신뢰를 잃었다. 피오렌티나는 평소 사리에게 감독을 나타냈다. 영입하기 위해 빠르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렌티나는 앞으로 7일 동안 3경기를 치른다. 이 기간 이이카니의 운명이 결정된다. 매체는 “피오렌티나가 되도록 빠르게 사리와 계약을 맺으려 한다. 21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피오렌티나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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