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와 재계약 의지 없다...2021년 여름 '레알or리버풀' 이적
입력 : 2020.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재계약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2022년까지의 현재 계약을 갱신할 의지가 없다. 그는 내년 여름 엄청난 금액을 남기고 레알 마드리드 또는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다. 계약이 2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PSG는 이미 음바페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PSG가 제안한 조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음바페는 이미 PSG 측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달 복수의 유럽 주요 매체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 음바페는 2021년 여름 PSG를 떠날 계획이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레알과 리버풀이다. 그중 레알이 더욱 적극적이다. 레알은 이미 두 차례 음바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스페인 '아스'는 "음바페는 오직 레알만 생각한다"며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여전히 음바페를 데려오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리버풀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오래 전부터 음바페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프랑스 레키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정기적으로 음바페의 아버지와 꾸준히 연락하며 친분을 쌓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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