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UCL도 신기록 작성… 18세 이전 최초 통산 2골
입력 : 2020.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미래 안수 파티(18)의 신기록 작성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파티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의 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42분 2-0으로 앞서나가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바르사는 5-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축구 데이터분석 매체인 ‘옵타’는 “파티는 만 18세가 되기 전 UCL에서 통산 2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오는 31일 만 18세가 되는 파티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과의 UCL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날 또 1골을 기록했다.



파티는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한 이래 급속하게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1군 첫 시즌에 33경기를 소화하며 8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 페이스가 더욱더 빨라 5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벌써 A매치 4경기를 소화했고 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페드리도 골을 넣으며 바르사는 18세 이하 선수 2명이 UCL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팀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옵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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