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문매체, “이 2명의 선수가 리버풀 스리톱 대체 가능”
입력 : 2020.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버풀 전문매체가 미나미노 타쿠미, 디오구 조타 등 백업 공격수들을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영국 ‘리버풀닷컴’은 “리버풀은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최선의 선택은 항상 같다”면서 “지난 몇 년간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는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진으로 잡았다”며 리버풀의 스리톱을 구성하는 세 선수의 파괴력이 대단하다고 평했다.

이어 “지금은 이들뿐만 아니라 미나미노, 조타 같은 선수도 이들을 대체할 수 있다”며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미나미노, 조타도 리버풀의 최전방을 책임질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살라는 7경기(6골), 마네는 5경기(4골), 피르미누는 6경기(0골)를 소화했다. 미나미노도 6경기를 소화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3경기(0골)다. 미나미노는 비주전이 나서는 컵대회에 주로 나서며 3골을 넣었다. 조타도 프리미어리그 3경기(1골), 컵대회 2경기 출전했을 뿐이다.

‘리버풀닷컴’은 “이번 시즌은 미나미노가 주전으로 발탁될 것으로 기대됐다. 카라바오컵이나 커뮤니티실드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주전 확보가 되지 않았다. 조타는 이번에 입단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서 “이 둘은 리버풀에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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