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최고 대우 재계약 예정...'케인과 비슷한 수준'
입력 : 2020.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확실한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을 최고 대우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현지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성사시키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그야말로 거침없는 모습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무려 4골 폭발을 시작으로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까지 총 5경기 7골을 터뜨리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현지가 들썩이고 있다. 손흥민은 이주의 팀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수많은 ‘레전드’들은 손흥민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 ‘모시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그동안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등보다 낮은 주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들과 유사한 최고 수준의 대우로 재계약을 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때 케인과 함께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 역시 “현재 주급에서 꽤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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