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드송과 계약 해지한다...'내년 1월 벤피카로 조기 복귀'
입력 : 2020.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제드송 페르난데스와 임대 계약을 해지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제드송이 임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원소속팀인 벤피카로 돌아간다. 제드송은 토트넘에서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제드송은 지난 1월 벤피카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총 18개월의 임대 계약을 맺은 제드송은 포르투갈의 미래로 꼽힌 만큼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팀에 녹아들지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더 선’은 “제드송은 올 시즌 단 63분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리그컵 첼시전에서만 뛰었다”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출전 기록은 ‘0’인 셈이다.

제드송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토트넘은 제드송을 벤피카로 조기 복귀시키기로 했다. 벤피카 회장 역시 포르투갈 매체를 통해 “제드송이 1월에 벤피카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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