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판 다이크 대체자' 이 선수에게 접근...'이적료 744억'
입력 : 2020.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브라이튼이 리버풀의 타깃인 벤 화이트에게 5,000만 파운드(약 744억원)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만약 리버풀이 내년 1월 화이트에게 접근한다면 브라이튼은 적어도 5,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수비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주축인 버질 판 다이크가 지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또한 조엘 마티프까지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이에 리버풀은 대체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중 화이트가 가장 매력적인 자원 중 하나로 꼽힌다. 화이트는 지난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았지만 브라이튼은 화이트를 끝까지 지켜냈고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빅클럽’인 리버풀의 제안은 화이트를 솔깃하게 할 수 있다. 만약 리버풀이 화이트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브라이튼은 5,000만 파운드의 가격표를 부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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