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미나미노는 기계 같았다” 찬사… 英언론은 갸우뚱
입력 : 2020.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의 활약에 흡족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열린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를 했다.

이날 미나미노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가짜 9번으로 전방에 배치돼 아약스를 위협했으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 클롭 감독은 “믿을 수 없었다. 미나미노는 기계 같았다”며 자신이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클롭 감독의 이러한 반응과 달리 영국 언론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리버풀 에코’와 리버풀 전문 매체들은 미나미노에게 좋은 평가를 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평점 5점의 저조한 평가와 함께 “클롭 감독의 마음에 들 플레이가 없었다”고 했다. ‘미러’, ‘90min’ 등도 평점 5점을 매겼을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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