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B조 ①] ‘오바메양 결승골’ 아스널, 빈 원정에서 2-1 진땀 역전승
입력 : 2020.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이 위기의 아스널을 구해냈다.

아스널은 23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알리안츠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라피드 빈에 2-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4-4-2로 나선 아스널은 일부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라카제트와 은케티아가 투톱에서 짝을 이뤘다. 중원은 사카-엘네니-파티-페페가 나섰고, 포백 수비는 콜라시나츠-마갈레스-다비드 루이스-소아레스가 나란히 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아스널은 전반 내내 홈 팀 빈의 역습에 고전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6분 골키퍼 레노의 치명적인 킥 실수로 포운타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후 오바메양과 베예린을 투입해 경기에 변화를 줬다. 결국 후반 25분 페페의 프리킥을 루이스가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아스널은 후반 29분 엘네니가 환상적인 전진 패스를 받은 베예린이 받아 반대편을 보고 내줬고, 오바메양이 역전골로 마무리 했다. 아스널은 2-1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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