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도우미’ 비니시우스, 英 BBC “사랑스러운 헤더 패스” 극찬
입력 : 2020.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교체 출전에도 골 행진은 쉬지 않았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1차전 홈 경기를 3-0 승리로 가져가며, 조별리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39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이전까지 불안한 2-0 리드를 이어갔지만, 손흥민의 골로 승리에 확신이 생겼다.

손흥민의 골에 있어 비니시우스를 빼 놓을 수 없다. 그는 정확한 헤더로 손흥민의 왼발에 정확히 연결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사랑스러운 헤더”였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골은 없었지만,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활약으로 해리 케인의 확실한 대체자로 거듭났고, 케인 역시 이전보다 부담 덜고 올 시즌을 치르게 됐다. 또한, 손흥민과 새로운 호흡도 기대할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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