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레알, 이미 지단 후임 물색 나섰다...'포체티노vs라울''
입력 : 2020.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라울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현지시간) “레알은 지네딘 지단을 경질하기로 결정한다면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와 라울 중 한 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단은 과거 3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차지하며 현대 축구에 한 획을 그었지만 최근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홈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이에 레알이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단에 이어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 또는 라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포체티노와 라울 중 한 명을 고민 중이다. 포체티노는 자신의 꿈이 레알 감독직이라고 한 바 있다. 지단은 올 시즌 6경기를 치렀지만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라울 역시 과거 레알에서 16년간 무려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던 인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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