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특급' 자카리아 향한 뜨거운 관심, '맨유-첼시-뮌헨 3파전'
입력 : 2020.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데니스 자카리아(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이 자카리아를 놓고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카리아는 지난 2017년 스위스 슈퍼리그의 영보이스를 떠나 묀헨글라드바흐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전 자리를 확고히 했으며 지난 시즌 묀헨글라드바흐의 리그 4위를 이끌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맨유는 네마냐 마티치를 대체할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자카리아가 가장 적합한 자원이라 판단하고 있다. 첼시 역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이 무산된 이후 차선책으로 자카리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와 첼시가 치열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뮌헨도 자카리아를 눈독들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자카리아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자카리아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666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카리아의 회복 시기에 따라 이적료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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