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감싸는 솔샤르, “인성 문제 없어, 훈련 지각 안 했다”
입력 : 2020.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가 연이은 논란으로 비난 받고 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를 감싸줬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그린우드가 스스로 표적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실수를 저질렀지만, 훈련 시 지각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훌륭한 선수다. 그린우드가 프로답지 않다는 비판은 믿지 않는다”라고 감쌌다.

그린우드는 지난 10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 되었고,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숙소에 현지 여성을 몰래 들여보냈다. 거리 두기 위반이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표팀 제외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훈련 지각설까지 돌면서 비난 강도는 더 심해졌다.

18세 소년이 감당하기에 비난은 강도가 높았다.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가 더는 방황하지 않기 위해 감싸려 한다. 아직 보호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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