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경쟁자를 잃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이후 엘 클라시코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최대 라이벌인 레알과 치르는 엘 클라시코인 만큼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메시는 공격 선봉장에 선다. 하지만 한 가지 걱정되는 건 메시의 레알전 침묵이다.

‘마르카’는 “메시는 가장 뛰어난 기록 제조기다. 하지만 이번에는 끊어내고 싶은 기록이 있다”라며 그의 엘 클라시코 무득점 이야기를 꺼냈다.

메시는 2018년 5월 이후 레알전 득점이 없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의 마지막 엘 클라시코였다. 이후 호날두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떠났고 메시의 무득점 행진이 시작됐다.

매체는 “메시는 이후 5번의 엘 클라시코에 나섰지만 440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일수로는 900일이 지났다”라며 메시답지 않은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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