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감독이 말하는 손흥민의 전술적 장점.txt
입력 : 2020.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시즌 초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지난 23일 LASK와 유로파리그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 후 1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8경기에서 벌써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해리 케인과 호흡은 절정에 다다랐다. 두 선수가 올 시즌에만 합작한 골이 8골이다. 그중 6골을 손흥민이 마무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체 시즌을 보면 28골을 합작했는데, 이는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골), 티에리 앙리-로베르트 피레스(아스널),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29골)에 이어 4번째 기록이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셔우드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리그 최고의 10번 공격수다. 리그 최고의 9번 공격수이기도 하다"면서 "잉글랜드인으로서 그가 토트넘에서 뛴다는 것이 행운이다"고 케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이어 "내 생각에 손흥민은 과소평가됐다. 그는 어디에서든 뛸 수 있는 선수다. 왼쪽, 오른쪽, 심지어 가운데서도 뛸 수 있다"며 손흥민의 다재다능함을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