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00%’ 차유람, PBA 팀리그 3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20.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제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 됐다.

차유람은 3라운드 4게임에 출전해 4승을 모두 챙기며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승률 100%로 1위를 차지,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팀 승리를 이끌며 웰컴저축은행 팀을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려놓았다.

3라운드 MVP에 선정된 차유람은 “사실 MVP는 저랑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선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저의 승리가 우리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 팀원들이 많이 믿어주고 이끌어줘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PBA팀리그 라운드 MVP선정방식은, 매 라운드별로 상위랭킹 1, 2위 팀 중에서 개인성적 우수 선수들 가운데 경기력이외에 팀운영에 대한 팀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PBA 경기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각 라운드별 MVP에는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4라운드는 29일부터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계속될 예정이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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