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부진, 메시 침묵도 한 몫 했다”(西 매체)
입력 : 2020.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올 시즌 첫 연패로 흔들리고 있다. 해결사인 리오넬 메시까지 덩달아 침묵하면서 걱정이 크다.

바르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1-3으로 패했다. 자존심이 걸린 엘 클라시코 패배 후유증은 컸다. 올 시즌 첫 리그 연패에 순위도 12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최근 바르사의 부진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메시도 거론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르카’는 “바르사의 부진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메시의 경기력을 보는 것이다. 메시가 부진하면 바르사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이번 시즌 딱 한 골만 넣었다”라고 지적했다.

메시는 비야레알과 개막전을 1골 1도움 이후 4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동료들이 해주면 메워주면 다행이나 앙투안 그리즈만과 필리페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7세 신성 안수 파티가 그나마 활약해줘서 다행이다.

위기 속에서 에이스의 가치가 발휘되어야 한다. 메시 침묵이 길어진다면, 바르사도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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