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부상에 이 선수까지...리버풀 중앙 수비 ‘악몽’
입력 : 2020.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판 다이크 부상에 이 선수까지...리버풀 중앙 수비 ‘악몽’ 판 다이크 부상에 이 선수까지...리버풀 중앙 수비 ‘악몽’ 판 다이크 부상에 이 선수까지...리버풀 중앙 수비 ‘악몽’

리버풀의 수비수 파비뉴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28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리버풀과 미트윌란의 경기에서 파비뉴가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이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전반 28분 파비뉴가 아무런 충돌도 없이 허벅지를 부여잡고 실려나간 후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영국 ‘골닷컴’은 이날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자신의 운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리버풀은 판 다이크가 부상으로 빠진 후 파비뉴까지 부상 당하면서 중앙 수비진이 재앙에 가까운 상황을 맞았다”고 표현했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버질 판 다이크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웃됐고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어 파비뉴까지 다쳤다. 그의 부상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은 경기 후 클롭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는 뛸 수 있다고 의사 표시를 했지만 달리는 게 불가능해 보였다. 어떤 일이 생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상태를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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