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CL 13연승’ 신기록 행진…플릭 감독 “힘든 경기였다”
입력 : 2020.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3연승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2-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경기를 모두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 시즌 조별리그 2경기를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13연승을 기록했다.

13연승을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최다 연승 기록이다. 2013년 바이에른 뮌헨이 10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고, 2014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레알 마드리드 역시 10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결승골을 넣어 팀을 챔피언스리그 13연승으로 이끈 조슈아 키미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정말 좋은 팀이다. 오늘 승리가 정말 힘들었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한지 플릭 감독은 “상대팀 수비가 깊숙하게 잘 들어와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 비록 우리가 원했던 경기 내용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2-1 승리를 거둘 만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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