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티티, 채식주의자 변신 후 10kg 감량... “고기-파스타 안 먹어”
입력 : 2020.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유리 몸’ 사무엘 움티티(26)가 새롭게 변신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움티티는 2016년 바르셀로나 입성 후 줄곧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만성 무릎 통증을 안고 있으며, 무려 열 차례나 다쳐 전선에서 이탈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리그 27경기 출전에 그친 이유다. 이번 시즌은 한 경기도 못 나서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은 움티티가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움티티가 28일 프랑스 카날 풋볼 클럽을 통해 채식주의자로 변신했다고 밝혀 화제다.

움티티는 “나는 고기도 생선도 안 먹는다. 농담이 아니다. 파스타도 끊었다”면서, “현재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중이다. 컨디션이 좋아졌다. 10kg를 감량했다. 정말 내게 필요했던, 좋은 결정이었다”고 뿌듯해했다.

움티티 SNS(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슬림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사무엘 움티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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