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이 바르사 선수, 한 달 결장... 대표팀도 제외
입력 : 2020.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필리페 쿠티뉴(28, FC바르셀로나)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쿠티뉴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보낸 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서서히 자리 잡으며 부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잘 적응하는가 싶었는데,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1-3 바르셀로나 패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쿠티뉴의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알렸다. 안타깝게도 예상보다 부상이 길어질 전망이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8일 “쿠티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11월 14일 베네수엘라, 18일 우루과이) 소집에서 제외됐다. 쿠티뉴 대신 루카스 파케타(올림피크)기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골닷컴 ‘영문판’은 28일 “엘 클라시코에서 부상을 입은 쿠티뉴가 최소 1개월 정도 이탈한다. 브라질 대표팀 소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대표티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월드컵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쿠티뉴)의 회복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쿠티뉴는 빨라야 다음달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공식 6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는 만큼 바르셀로나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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