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허벅지 부상으로 스스로 교체 신호… “중상 아니었으면 해”
입력 : 2020.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29일(한국시간)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전반 26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이날 네이마르는 상대의 강한 수비에 걸려 넘어지는 등 바샥셰히르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리에 충격을 받았고 전반 21분경 벤치에서 치료받았다. 그는 다시 그라운드에 섰으나 스스로 교체 신호를 보냈고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의 부상이 중상은 아니었으면 한다”고 털어놓은 뒤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허벅지 안쪽) 내전근 부상이다”라며 네이마르가 다친 부위를 밝혔다.

검사 결과 타박상 같은 경상이면 충분한 휴식 후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근육에 문제가 있는 부상으로 확인되면 한동안 네이마르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투헬 감독은 “프리시즌이 없었다. 많은 선수의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니다”라며 휴식 기간 없이 바로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진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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