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에게 푹 빠진 일본, “완벽 부활한 미녀, 아름답다” 찬사
입력 : 2020.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언론이 이민아(28, 인천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주목했다.

이민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왼쪽 발목을 다쳐 전치 4~6개월 진단을 받았다. 9월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고베와 작별(11월)했다. 이후 현대제철에 둥지를 틀었고, 긴 재활을 거친 끝에 복귀했다. 이달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 소집돼 U-20 여자 대표팀과 스폐셜매치에 나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30일 “이민아가 마침내 완벽히 부활했다. 지난 시즌 고베에서 활약했던 그녀가 근황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민아가 일본에서 뛴 시간을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일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미모에 일찌감치 매료됐고, 축구까지 잘하니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매체는 “그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민아는 여름 WK리그 강호인 현대제철 훈련에 합류했다. 교체를 통해 조금씩 기회를 잡았고, 특유의 날카로움과 비범한 패스 센스를 살려 시즌 막판 주전을 꿰찼다. 팀의 리그 8연속 우승에 기여했다”면서, “10월 중순 한국 여자대표팀에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경기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은 내년 2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국과 그녀에게 첫 올림픽 출전은 염원이다. 추억의 땅인 일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그녀에게 동기부여가 높을 것이다. 일본 팬들과 재회할지 관심사”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민아가 29일 SNS(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 사진도 공개했다. “더 예뼈진 거 아냐?”, “은퇴하면 아이돌 각이네”, “진짜 귀엽다”, “사상 최고의 미녀”, “아름답다”, “나무랄 데가 없다”는 등 팬들의 반응을 실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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