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 유망주 영입 추진...英 매체 ''가장 재능 있는 10대 선수''
입력 : 2020.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아약스)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9일(현지시간) “맨유는 아약스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라벤베르흐는 가장 재능 있는 10대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그라벤베르흐는 지난 2016년 불과 16살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어린 아이에 1군 주전 자리를 꿰찬 그라벤베르흐는 20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많은 빅클럽이 시선을 뺏겼고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맨유가 적극적이다. 맨유는 지난 아약스와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지속적으로 주시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역시 폴 포그바와 비교하며 그라벤베르흐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라벤베르흐의 이적료는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0min’은 “그라벤베르흐는 지난 여름 아약스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아약스 리빌딩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다. 무엇보다 그라벤베르흐가 팀을 떠나길 원치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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