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스왑딜' 유벤투스, 바르사에 '베르나르데스키↔뎀벨레' 제안
입력 : 2020.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유벤투스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와 스왑딜 하길 원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9일(현지시간) “유벤투스는 베르나르데스키와 뎀벨레 스왑딜을 놓고 바르셀로나와의 합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르나르데스키와 뎀벨레 모두 각 팀에서 잉여 자원에 가깝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세리에A의 린가드’로 불릴 정도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부임한 이후엔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뎀벨레 역시 잦은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골칫거리다.

이에 유벤투스가 먼저 바르셀로나 측에 스왑딜을 제의했다. 양 팀은 앞서 아르투르와 미랄렘 피아니치 스왑딜을 진행한 바 있다. ‘스포츠몰’은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뎀벨레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베르나르데스키를 바르셀로나 보낼 준비를 마쳤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 영입 역시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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