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 이적 이후 클린시트 4회...'케파 2020년 전체 횟수와 동일'
입력 : 2020.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두아르 멘디가 첼시의 골키퍼 고민을 완벽하게 지워버리고 있다.

첼시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크라스노다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멘디는 선발로 출전해 안정적인 모습으로 첼시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크라스노다르는 총 4개의 유효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놀라운 건 멘디가 선발로 출전한 10월의 4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끝냈다는 것이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불안함은 완벽하게 메웠다.

이제 케파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릴 것으로 보인다. 멘디가 이적 이후 기록한 클린시트 4회가 케파의 2020년 전체와 같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입장에선 당연히 멘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한편, 첼시는 내달 1일 번리전을 위해 터프 무어로 원정을 떠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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