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캐러거와 해설진 합류... “토트넘 경력 살려 분석할 것''
입력 : 2020.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축구 현장으로 돌아온다. 다만 감독직이 아닌 해설위원이다.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 패널로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며 리그 준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급격한 부진 속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사령탑을 구하는 팀마다 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빅클럽의 물망에 올랐지만, 실제 부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던 중 해설 위원으로 깜짝 복귀를 알렸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제이미 캐러거와 함께 ‘먼데이 나잇 풋볼’에 참여한다.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감독직 경험을 살려 흥미로운 전술 분석을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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