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현대제철, WK리그 챔피언전 1차전 경주한수원과 0-0 무
입력 : 2020.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WK리그 최강팀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의 챔피언 결정은 2차전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인천현대제철은 12일 경주 횡성3구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마쳤다. 두 팀은 오는 16일 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합 우승 7연패를 달성한 인천현대제철은 8연패를 위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한 경주한수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양팀은 초반부터 접전을 벌였다. 전반 33분 장슬기의 슈팅이 경주한수원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41분에는 경주한수원이 나히의 헤더 슈팅을 김정미가 선방했다. 후반전에도 양팀은 공방전을 벌였고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이날 4번이나 골대를 맞혀 아쉬움이 더욱더 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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