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벤투호 코로나 비상, 권창훈-조현우 포함 5명 양성 판정… 멕시코전 개최 불투명
입력 : 2020.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 2차 유행 중인 유럽에서 벤투호도 피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권창훈, 조현우, 이동준, 황인범과 대표팀 스태프 1명의 코로나 양성 판정 사실을 밝혔다.

대한민국 A대표팀 선수들과 스태프는 지난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감염된 선수와 스태프 모두 무증상으로 판정 받았다. 그러나 선수들과 스태프 전원은 FIFA와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다.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평가전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재검사를 통해 오스트리아 당국 및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경기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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