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벤투호, 16일 새벽 코로나 3차 검사… 결과 따라 카타르전 결정
입력 : 2020.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릎 쓰고 유럽 원정 떠난 벤투호가 다시 검사를 받게 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대한민국 A대표팀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16일 오전 1시 30분)에 코로나 3차 검사를 받게 된다. 결과는 다음 날인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16일 오후 9시)에 받는다. 결과에 따라 카타르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벤투호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친선전을 펼쳤지만, 스태프를 포함한 선수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결국, 19명 엔트리로 멕시코전을 치렀고,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이번 카타르전은 더는 추가 확진자가 나와서 안 되는 상황이다. 조현우를 비롯해 권창훈, 이동준, 황인범 등은 오스트리아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후 자가 격리를 유지 중이다.

벤투호의 카타르전은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BSFZ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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