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 설기현 감독과 곽태휘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0 KFA 레전드 축구클리닉에 참가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레전드와 아이들을 만남을 위해서 기획된 행사로 설기현 감독과 곽태휘의 참가를 요청하면서 도내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15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00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 이 행사는 설기현 감독과 곽태휘가 직접 아이들을 지도와 함께 팬사인회를 진행해 어린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사인볼에 사인을 받은 후에도 유니폼, 마스크 등에 사인을 받으며 설기현 감독과 곽택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설기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경남에 개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경남FC도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태휘는 “오랜만에 이런 행사에 참여 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감독님과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21일 경기에 초대하고 싶었는데, 구단에서 흔쾌히 도와주기로 했다. 아이들이 경기장와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남은 지역의 유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사진=경남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