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복귀’ 송범근, “더블 우승팀 자부심으로 최고 되겠다”
입력 : 2020.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김학범호에 소집됐던 전북 현대의 U-23 대표 3인방이 합류했다.

U-23 대표팀의 이집트 친선대회에 출전했던 송범근, 조규성, 이수빈이 16일 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앞둔 전북에 복귀했다. 이들은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7일 훈련부터 참가해 ACL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은 16일부터 현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전북은 AFC에서 제공한 알 에르살 훈련장에서 패스 게임 및 7대7 미니 게임을 실시하며 팀 전력을 끌어올렸다.

전북은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20일까지는 오전에 한 차례 훈련을 실시하고 체력과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상하이 상강전 승리를 준비한다.

송범근은 “전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료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더블 우승 팀의 자부심을 갖고 전북이 다시 한 번 최고가 되기 위해 더 뛰겠다”며 말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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