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한국 최정예 출격, 카타르 상대로 500승 도전
입력 : 2020.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통산 A매치 500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운 최정예로 카타르전에 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아시안컵 8강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이후 22개월 만의 리턴매치다.

한국은 카타르전에 총력을 다한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을 최전방에 내세워 득점을 노린다. 중원 역시 공격력이 좋은 남태희, 이재성이 서고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것으로 보인다. 포백은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이 유력하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대표팀은 상황에 따라 스리백 변화도 가능하다. 멕시코전에서 스리백으로 뛰었던 권경원, 원두재, 정우영이 이번 경기도 선발 출전함에 따라 벤투 감독의 생각을 살피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한국은 역대 A매치에서 499승을 거두고 있다. 멕시코전 역전패로 아홉수에 걸렸지만 카타르를 상대로 아시안컵 설욕과 함께 500승 고지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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