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우파메카노 원하나… 선수 본인의 마음은 맨유로
입력 : 2020.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연이은 부상으로 1월 겨울 이적시장 수비보강이 절실하지만 쉽지 않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공들이던 RB라히프치히 수비수 다요트 우파메카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빼앗길 수 있다. 우파메카노의 속마음은 맨유로 기울어져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버질 판 다이크, 조 고메스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된 상태다. 이로 인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은 필수다.

우파메카노는 리버풀 수비수 영입 우선 순위 중 하나였다. 바이아웃 4,000만 파운드(약 592억 원) 잡혔으나 부담이 큰 액수는 아니다.

그러나 맨유에 빼앗기면 전력 보강 실패와 함께 라이벌 팀의 전력만 강화해준 꼴이 된다. 리버풀이 더 바빠져야 할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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